[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교육지원청 7월 19일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업무담당자 및 교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 연수회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현행 사업별 분절적인 학생 지원 시스템을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플랫폼 체제로 개편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사업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의 협력으로 복합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지역 연계를 제도화 및 활성화 하는 동시에 졸업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연수는 업무 담당 장학사의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본격적으로 운영 예정인 북삼중학교 백효웅교사의 지원 사례를 들으며 사업 이해의 폭을 넓혔다.이양균 경산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단위학교의 다양한 업무 담당자의 협의를 통해 개별 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리청도 지자체 등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