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시민 대상 역량강화교육이 지난 18일 148아트스퀘어와 영주선비도서관에서 시작됐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주도적 문화 활동에 수반되는 필요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4일부터 시작된 수강생 선착순 모집(정원 80명)은 시민들의 폭발적 관심으로 100명이 몰리며 닷새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수요가 가장 많고 관심도가 높은 △온라인소통 △홍보콘텐츠 제작 △퍼실리테이션 △프레젠테이션 제작 및 스피치로 구성됐다. 재단은 이번 교육에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다 체계적이고 활용도 높은 알찬 강의를 제공한다.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기간 중 온라인소통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영주선비도서관 강의실에서 5회차로 진행되며 홍보콘텐츠 제작, 퍼실리테이션, 프레젠테이션 제작 및 스피치 교육은 매수 수·목·금요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각각 4회차로 진행된다.지난 18일 온라인소통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질 높은 교육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열심히 배워 잘 활용하겠다. 이러한 교육이 내년에도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신청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적극적이며 주체적인 시민이 문화도시 영주를 만들어 간다”며 “이번 교육이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