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 침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14일 저소득가구의 생필품, 식료품 지원을 위해 `행복한 동행`을 실시했다. `행복한 동행`은 침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연 5회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서 장을 보는 데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생필품, 식료품 10만원 상당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수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 2명과 동행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종인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대상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하여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안진식 동장은 “이번 행사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열심히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