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봉화군새마을회는 20일 봉성면을 방문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봉화군새마을회원 15명과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 회원 40명, 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 회원 35명 등 총 90명의 타시군 새마을회원들이 지원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봉성면 일대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쓸려들어온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고, 주택에 쓸려들어온 토사물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을 했는데 새마을회에서 깨끗하게 청소를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최기영 봉화군새마을회장은 “수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큰 피해에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수해피해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