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오는 19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영천시민 마음 돌봄을 위한 ‘명사 초청 정신건강 힐링토크’를 개최한다.‘명사 초청 정신건강 힐링토크’는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며, 마음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 어려웠던 일반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 및 대처법에 대해 안내하고 마음건강을 주제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힐링토크의 강사 사공정규 교수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청중을 몰입시키는 공감력과 호소력 있는 메시지 전달로 다수의 강연, 방송 등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힐링토크를 통해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마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영천시 보건소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박선희 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이번 힐링토크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상담, 자살예방상담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