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소문회가 관내 무더위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40대, 라면 40박스(3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성소문회는 의성지역봉사를 위해 1968년 설립된 자생봉사단체이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기부, 후원금 기탁, 태극기 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윤원 의성소문회장은“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무더위 속에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의성소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