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는 7월 21일 대현동 신광교회에서 삼계탕을 만들어 북구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북구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들을 위하여 매월 1회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7월에는 중복을 맞아 폭염 속에 더위로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해 드리고자 이른 아침부터 23개 각 동 부녀회장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인 후 북구 관내 홀몸 어르신 500세대에 배달하고 안부를 챙겼다.양미경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식사를 못 챙겨 드시지 않을까 걱정된 마음에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음식을 만들고, 포장하고, 전달하는 이 행사는 단순히 음식 전달이 아닌 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없이는 되지 않는 일이다.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소외된 이웃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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