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중복을 맞아 지난 20일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인 대송면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온열 질환 예방 및 지속적인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더위와 치매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쿨토시·우산·인지 강화교구·유산균 등 폭염 대비 및 인지 강화를 위한 ‘무더위 극복 키트’를 제공했다.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강 관리, 일상생활 관리, 안전관리, 자원 연계, 정기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어르신들께서 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3 13: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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