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시 창작 프로그램 ‘동심 놀이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공공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을 통한 문인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안심도서관은 2022년에 이어 2년연속 사업에 선정되어 변희수 시인과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디카시 창작 프로그램인 ‘시의 정원, 안심’에 이어 후속으로 진행되는 ‘동심 놀이터’는 동시 작법의 이론과 감상을 통해 동시의 창작을 경험해 보는 성인대상 동시 창작 수업이다. 8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안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석준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 생각을 나누고, 삶을 가꾸는 글쓰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이 더욱 풍요러워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안심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