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산업 안전보건 교육의 하나로 읍면동 및 보건소 방역 소독 요원 70명을 대상으로 19일, 21일, 24일 3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시행하는 응급처치로, 남구보건소는 읍면동 방역 소독 작업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심장지킴이 자원봉사단과 협력해 이번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비롯한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용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상황별 올바른 응급처치 요령으로 마련됐다. 이기성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으로 동료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남구보건소, 성모병원 심폐소생교육센터로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