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에서는 7월 22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8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최한 기획행사‘청소년 have a nice day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인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밴드 공연, ▲도전 골든벨, ▲보드 게임, ▲와플 만들기 체험 코너 등으로 구성하여,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80여명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청소년 운영위원들은 “힘든 하루였지만 참여한 또래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혼자였다면 할 수 없는 것도 함께라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고 말했다.경산시 가족정책과 전향숙 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여 뜻깊은 하루를 만들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제18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관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7명,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문화의집 시설 모니터링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소년의 의견을 대변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5 02: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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