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안동시 예안면 신남리 정자골경로당(회장 김수호)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안동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과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를 축하했다.  정자골경로당은 부지 841㎡, 건축면적 66.3㎡에 지상 1층 규모로 실외 체육시설을 함께 갖춰 주민들이 다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정자골경로당 김수호 노인회장은 “그 간 경로당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앞으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소식 후 주민화합의 장을 열어 노인회원과 인근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종욱 예안면장은 “정자골 경로당이 오지마을에 있지만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0 1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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