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0일, 남구 대명동 일대 성매매 우려 업소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청,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대구여성인권센터(힘내상담소, 쉼터, 자활지원센터), 여성회관 민들레상담소, 대구 이주여성상담소 등 성매매 피해자 지원 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서부정류장, 안지랑네거리, 현충로역 인근에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안마시술소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유흥종사자(유흥접객원) 명부 비치, 소방 안전시설 점검, 불건전 광고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성매매 방지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성매매⦁성폭력이 없는 남구를 위해 각 유관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