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 좋은어린이집과 (사)경산시 새마을회에서 25일 ‘우리경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경산시 8·9호로 각각 성금 199만 8천원, 250만원씩 전달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이 ‘착착착’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연말 위주 모금을 연중 확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에 사용된다.노상종 좋은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1일 아나바다 행사가 열려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원생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배우게 된 소중한 성금으로 폭염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말식 (사)경산시 새마을회 회장은 “에너지 비용의 증가로 취약계층에게 냉방비 부담이 가중됐을 텐데, 우리 주변의 이웃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에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좋은어린이집 원장님과 학부모님, 새마을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이 폭염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송금 또는 ARS 전화 기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연말 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