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10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 및 장애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낙상은 하지근력 및 균형 감각이 급격히 약화되는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사고로, 손목·척추·엉덩이뼈 등의 골절, 탈구 등으로 장기간 치료해야 하거나 장애를 발생시켜 활동이 제한되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낙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낙상사고로 인한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26일 구룡포4리 경로당을 찾아 첫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물리치료 전문가를 초빙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바르게 걷는 법 등을 지도했다. 또한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상담을 진행했으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 예방 용품을 배부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낙상사고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7-14 0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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