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예천군은 27일 오후 4시 예천읍 이테크 코아루 경로당에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대상 40가구를 모집하고 3개월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이란 전문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해 사용 에너지 분석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법, 대기전력 차단법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이다.컨설팅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실시한다.이날 신청한 40가구는 전문 상담사와 현장에서 간단한 상담을 거치고 3개월 정도 에너지 사용량 등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무료 컨설팅을 받는다.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