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상주시 화동면은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7월 26일 10시 이소리 이소천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및 잡목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한 식물로, 주변 식물을 휘감고 자라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한다. 특히 번식력이 매우 강해 다년간 같은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김선길 자연보호 협의회장은 “가시박은 토종 생태계에 커다란 위협이 되는 교란종으로,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함희중 화동면장은 “화동면 자연환경 보전에 힘써주시는 자연보호 협의회 김선길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화동면 일대의 가시박 자생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통해서 화동면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4 13: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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