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가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와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고경면 논실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7월 현재까지 20개 마을을 방문하여 지적측량, 지목변경 등 지적 관련 민원과 각종 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251건, 321필지를 상담·접수 처리했다. 특히, 깊고 폭이 넓은 수로에서 논으로 물대기가 불편하다는 고령의 어르신의 장마 전 물막이 개선 요구와 마을 초입에 자리하고 있는 공동묘지에 지속적으로 묘가 들어서는 것을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의 민원에 대하여 해당 부서에 주민 건의 사항을 전파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에도 최선을 다했다. 또한, 영천 인구늘리기 주요 시책 및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유치 홍보와 여름 집중 호우 시 행동요령 및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하게 지내기 등 3대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도 함께 살폈다.용산리 주민 이 모 씨(63)는 “궁금한 점이 있어도 시청에 직접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지적민원 현장처리반이 찾아와 직접 최신 항공영상과 지적 도면을 보면서 상담을 할 수 있어서 편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하반기에도 매월 2회씩 교통이 불편한 농촌마을을 방문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적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먼저 다가가서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7-14 13: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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