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기후 위기 시대 필수교육인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들이 신청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지구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재 지구의 상태, 생태계를 위한 우리의 행동, 천연비누 만들기, 탄소중립 선언 서약 등 연령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변화 문제는 청소년들도 알아야 제대로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천시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심어주고 환경문제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기후환경교육은 필수가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차세대 환경지킴이로 커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