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 교원의 교실 수업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유치원 현장 맞춤형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장학은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소속 3명의 교사는 유아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놀이 중심 공개수업을 각각 선보였다. 수업에 참여한 유아들은 주도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했고, 교사들은 유아의 놀이 과정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지원하는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수업 후 이어진 수업 나눔회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지원단 3명이 참석하여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원단과 교사들은 놀이 중심 수업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유아의 배움을 확장하는 발문법, 놀이 환경 구성, 수업 중 발생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공유하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지원단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놀이 속에서 유아의 배움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오늘 나눈 의견들을 바탕으로 유아들이 더욱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의 핵심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유아에 대한 깊은 이해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치원 현장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맞춤형 장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령 유아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