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손찬범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 사업이 포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LH가 지난해 9월 실시한 2차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 공고를 통해 포항 지역에서는 총 182세대의 미분양 물량이 소화됐다. 매입된 주택은 취약계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미분양 해소와 주거복지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매입 물량은 포항시 미분양 주택 통계에도 그대로 반영되면서 지역 미분양 감소세를 견인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미분양 물량 축소에 따른 시장 지표 개선과 함께 투자 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LH는 현재 3차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 공고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매입 대상을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준공 예정인 아파트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준공을 앞두고 미분양 리스크를 안고 있던 건설 현장의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업계에서는 LH의 추가 매입이 본격화될 경우 포항 지역 미분양 물량 감소세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6-06-14 0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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