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1일 종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13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전문가 협업 치안문제 해결 심층 리빙랩’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폴리스-틴(Teen)·키즈(Kids) 6기’ 회원들이 소속된 학교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교육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참여형 활동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와 지역사회 치안 문제를 탐색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직접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심층 리빙랩은 ▲청소년들의 사전 조사 및 활동 결과 발표 ▲SPO 및 교사와의 공동 진단 ▲소그룹 토의를 통한 해결책 구체화 ▲정책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 순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경험을 쌓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제안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위원회는 상반기 활동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 2차 심층 리빙랩을 개최해 정책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이번 리빙랩 활동은 청소년의 신선한 문제의식과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접목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용 가능한 치안 정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성과 사회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전문가와 협업해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경험은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체가 되는 치안 정책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6-14 05: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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