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손찬범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원예치료 프로그램 ‘마음피어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식물의 생장 과정을 활용한 꽃꽂이, 이끼정원 만들기, 자연줄기 스웨그 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다양한 원예 활동으로 생명의 성장과 회복을 경험하고, 이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자기조절능력 사고 향상 및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예치료의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치유농업을 약물치료와 병행한 조현병 환자군의 경우 음성증상이 10% 감소했으며, 우울 고위험군의 우울감은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식물과 함께 호흡하며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