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유영우기자] 의성군은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 2015년 처음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인문교육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조문국에서 나의 마을로 –시간을 잇는 의성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조문국의 역사와 지역 문화유산을 탐구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박물관 지혜학교’는 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 속 사람과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양한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의 삶과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며 인간과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성찰하는 심화 인문 강좌로 운영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의 1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인문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학생들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6-08 11: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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