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지하상가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대신지하도상가 내 장기 공실 점포를 활용한 ‘계절별 테마 문화·전시 공간’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문화‧전시 공간은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3가지 테마로 연중 운영된다. 여름(6월~8월)에는 조화·화분·감성 문구 등을 활용한 힐링 플랜테리어 공간을 제공하고, 가을(9월~10월)에는 허브의 색채와 향기를 즐기는 오감 체험형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말(11월~12월)에는 한복‧주단과 연계한 전통 공예품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전시는 테마에 맞는 소품과 포토존 등을 갖춰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문화 ‧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사업 대상은 대신지하도상가 라열 19호부터 23호까지 총 5개 공실점포이며, 공단은 유휴 공간의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제공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실 점포를 단순히 방치된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하도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의 창의적 활용과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하도상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