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 4일과 5일 양일간 미술을 주제로 김찬용 도슨트를 초청해 `월간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김찬용 도슨트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도슨트로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 주요 전시 해설과 다양한 방송·강연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미술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도 미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4일에는 김찬용 도슨트의 저서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를 바탕으로 미술관과 전시를 더욱 풍부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이해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선으로 예술을 감상하는 방법과 전시 관람의 즐거움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5일에는 저서 `한 번쯤은, 서양미술사`를 바탕으로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주요 흐름을 살펴보는 강연이 진행됐다. 시대별 대표 화가와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술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미술관이 어렵고 낯선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작품을 보는 방법과 미술사의 흐름을 함께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전시를 관람할 때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 빙하학자 신진화 박사를 초청해 지구 환경 변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7월 11일에는 『밝은 밤』, 『쇼코의 미소』의 저자 최은영 작가와의 북토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