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손찬범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포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특수학급 성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역시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의 성교육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찾아가 특수학급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연령과 인지·발달 특성을 고려한 그룹별 맞춤형 수업은 물론 개별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1대1 밀착형 교육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성교육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밀접한 활동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스스로 실천하는 몸의 청결과 위생 관리 ▲사춘기 신체 변화의 긍정적 수용 ▲상호 존중을 위한 경계 이해 및 설정 연습 ▲관계 속 올바른 의사 표현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이며 교구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지역 내 장애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게 돼 의미가 크다”며, “기초적인 성 지식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일상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교육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문화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