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사)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보건의료서비스분과위원회와 함께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전방위적 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구는 5개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의과·약학대학 6개, 한의과·치과대학 및 11개 간호대학이 위치해 전국에서 의료인을 최다 배출하는 도시이자,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영남권 의료의 중심지다.대구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과 환자 안전문화 실태조사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먼저, 오는 6월 19일 오후 1시 30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행하는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인증 획득 시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각종 자격 요건과 의료질 평가 지원금 수가 산정에 활용된다. 현재 대구 내 인증 의료기관은 총 95개소다.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분석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조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의료기관 인증 분야 전문가 2명이 참여해 데이터 기반의 질 관리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공유할 예정이다.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요양병원 등에서 환자안전 또는 의료 질 향상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6월 16일까지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5월 26일, 관내 병원 실무자 213명을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 대비 전략 교육’을 실시해 환자 권리 존중과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또한 현재 관내 16개 종합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문화 수준과 시스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모바일 웹 기반 실태조사도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는 전문가 분석을 거쳐 7월 중 각 의료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며, 의료기관별 취약 영역을 보완하고 환자안전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업사업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메디시티 대구형 환자안전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6-14 00: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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