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1일 대구 지역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이야기 흥(興)돋움, 온 가족 북(Book)돋움`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디지털 환경과 스마트폰에 익숙한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 유아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유아기 기초 문해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감으로 책을 즐기는 참여형 놀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전래동화극 `깜빡깜빡 도깨비` 관람을 비롯해 ▲그림책 `친구의 전설`을 활용한 부모-자녀 미션 놀이 체험 ▲`팥빙수의 전설`과 연계한 가족 요리 체험 등 그림책 속 이야기를 보고, 듣고, 만들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독서 문화 진흥 정책 기조에 발맞춰 마련됐다. 유아들이 디지털 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 읽기의 진짜 즐거움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가정 내 독서 문화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대구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대구유아교육진흥원)을 통해 자동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은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우선 접수하며, 일반 가정은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체험 행사로 운영되는 만큼 유아의 형제·자매도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 원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유아기에 형성되는 문해력과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체험이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키우며, 평생 독서의 출발점이 되는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