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대구청림초등학교 내에 설치된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96명 및 학부모 48명을 대상으로 ‘꿈·끼·행복 JUMP-UP 여름학교’를 운영한다.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체험과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방학 중 교육 공백을 예방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2011년부터 계절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여름계절학교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해 ▲음악활동, ▲방송댄스, ▲버블쇼 및 벌룬쇼, ▲핑거푸드, ▲요리조리, ▲친환경공예, ▲뉴스포츠, ▲레고, ▲난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울러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성·인권교육, ▲천연공예 등이 진행된다.여름학교에 참여하는 한 학부모는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동안 우리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줄 수 있어서 좋고, 자녀를 위한 성·인권교육과 디퓨저·룸스프레이를 직접 만드는 천연공예 등 학부모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점형 교육장은 “이번 여름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학동안 많은 경험을 쌓고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6: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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