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남구는 앞산 등산로 일원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41개소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국토를 일정한 격자형으로 구획해 한글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예: 라마 9858 5771)를 조합한 위치표시 체계다. 과거 경찰·소방·산림청 등 기관별 상이했던 위치 체계를 통합·표준화한 것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이나 해안 등에서 조난이나 위급상황이 발생 시 구조기관에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현재 앞산 등산로에는 41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며,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하여 ▲훼손 및 망실 여부 ▲위치정보 정확도 ▲이동통신 통화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 상황 시 위치 파악과 구급·구조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위치정보”라며,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해 긴급이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및 구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