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가 어린이 수영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기부여 프로그램 ‘레벨업 프로젝트’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수영에 흥미를 붙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3~14일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센터 어린이 회원 전원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정규 어린이 수영 프로그램 편제(▲초급 ▲중급 ▲상급 ▲고급 ▲교정)에 맞춰 단계별 목표를 세분화했다. 초급·중급반의 ‘자유형 50m 주파’부터 최고 난이도인 교정반의 ‘개인혼영(IM) 2분 15초 이내 주파’까지 평소 본인이 속한 반의 레벨에 맞는 목표를 던져주는 방식이다. 목표를 달성한 어린이에게는 승급 단계에 따라 동·은·금·검정·흰색 등 5가지 색상의 인증 수영모자가 지급됐다. 수모에는 레벨을 상징하는 별과 왕관 문양, 센터 로고가 함께 각인돼 아이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시설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두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동기부여에 힘입어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 181명 중 57%에 달하는 103명이 목표를 달성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다음 단계의 수영모를 받고 싶다며 평소보다 수영장 가는 날을 더 기다리고 연습에도 진지하게 임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1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2차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진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단순한 수영 기술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이루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