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의성군은 무선 원격검침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선 원격검침시스템은 검침원의 직접 방문 등 인력을 활용한 기존 검침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계량기와 무선 통신단말기 및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사용량을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군은 지난 2019년 원격검침 단말기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507여 개소에 설치했으며, 올해 2,360여 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원격검침시스템은 실시간 검침이 가능하여 누수 징후의 조기 발견으로 물 낭비를 방지하고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통해 요금부과에 대한 군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 무선 원격검침시스템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원격검침시스템 분석 자료를 활용해 요금부과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7 0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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