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덕군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유사 석유제품 주유 등으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여름철 휴가 기간인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합동점검반은 집중점검 기간 중 주요 관광지와 교통량 증가지역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 유통 검사를 시행하고, 현수막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신고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이를 홍보하는 활동도 함께 펼친다.이에 소비자가 해당 기간 영덕군에서 불법 행위가 의심되거나 주유 후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영덕군 또는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신고센터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신고·접수하면 합동점검반이 해당 업소를 점검해 그 결과를 신속하게 문자로 알려주게 된다.영덕군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휴가철 관내 주요 관광지의 석유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관광객들이 차량 운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