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산동읍은 4월 14일 산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지구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실시 된 이불 세탁 봉사는 오전 10시부터 산동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세탁하기 어려웠던 이불을 방문 수거한 뒤 세탁, 건조 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배남순 위원장은 ˝겨우내 묵은 먼지와 오염된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민명숙 산동읍장은 ˝이번 세탁봉사로 우리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