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사업비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할 대신동 주민쉼터의 재정비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01년 조성된 대신동 주민쉼터는 재정비를 통해 경사졌던 진입로를 평탄화하여 노년층의 이용 편의를 확대했으며, 공원 내 탄성 고무칩 재시공, 노후 된 파고라 교체, 운동시설 재배치, 미끄러운 화강판석을 안전한 블록으로 대체하는 등 공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산딸나무 외 13종, 2,241본의 관목과 꽃을 식재해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대신동 주민 쉼터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구청은 5월 남산3동 주민쉼터, 6월 국채보상로 정원형 화단(중구청~종각네거리), 7월 남산어린이공원, 3개소 재정비를 완료했으며, 수성교 교통섬과 달구벌대로 신성미소시티 아파트 앞에도 녹지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