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경북장애인재활지원센터의 사회활동지원사업 ‘안동시티투어’에 선정되어 지난 12일과 14일, 2회에 걸쳐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40명이 함께 문화탐방을 진행했다.전문 해설사가 동행한 ‘안동시티투어’는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의 명소탐방은 물론 하회탈춤과 한지뜨기 체험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한지와 천자문을 가져갈 수 있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한 여행이라 병산서원의 역사와 안동의 문화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일근 관장은 이번 여행이 참여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탐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