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18일부터 친환경 생활습관 함양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EM(유용미생물) 복합기 설치를(2대) 완료하고 구민에게 무상공급을 시작한다.EM 배양액은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서구는 이를 적극 활용하고자 EM(유용미생물) 복합기를 설치하고 구민에게 무상공급를 시작한다.EM배양액 무상 공급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EM복합기를 감삼동, 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4월 18일(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공급 할 예정이다.달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페트병 등 배양액을 담아 갈 용기를 개별로 준비해 복합기가 설치 된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1병(1.8L정도)을 받아 갈 수 있으며,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동별 선착순(27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각종 기관, 법인, 단체에서 교육, 홍보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급 받으려는 경우 달서구청 기후환경과로 사전에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검토 후 보급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EM발효액이 일상생활 속에 널리 사용되어 친환경 생활습관 의식을 함양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