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7월 14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구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와 선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에 반영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주민참여 제도이다. 선정된 사업은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돼 추진되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함께하는 행복달서` 실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하는 구참여형 사업은 총 14억 원 규모로, 전체 주민참여예산 21억 원 가운데 동참여형 사업을 제외한 예산이다.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두 차례 심의를 거쳐 적격성을 인정받은 53개 사업(총사업비 18억 2,900만 원)이 최종 주민투표 대상으로 확정됐다. 투표 대상 사업은 ▲ 경제행정분야 3개 사업(아동보호구역 CCTV 설치 등) ▲ 교통환경분야 16개 사업(이곡초등학교 앞 무단횡단방지 중앙펜스 설치 등) ▲ 도시안전분야 17개 사업(어린이공원 내 남녀 공용화장실 설치 등) ▲ 복지문화분야 11개 사업(초기 치매 어르신 기억지킴이 약상자 보급 등) ▲ 청년·청소년분야 6개 사업(청소년 맞춤형 공공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달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달서구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 메뉴에서 1인당 최대 15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 사업은 온라인 주민투표와 7월 16일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14억 원 범위 내에서 확정되며,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존중과 공감의 행정을 통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달서구의 변화를 이끄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결정하는 참여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08 14: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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