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구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뚜비와 함께 배우는 식중독 예방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의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인한 위생 공백을 줄이고 식중독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성구 식품위생과와 질병관리과가 협력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교육은 ▲식중독의 정의와 주요 증상 ▲발생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손씻기 뷰박스(View-box)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언어로 제작한 다국어 포스터와 맞춤형 교육 자료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AI 이미지와 영상을 선보여 참여자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뚜비’와 함께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는 방법을 직접 실습하고, 뷰박스 체험을 통해 세균 잔류 여부를 확인하며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 때문에 필요한 건강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친근한 홍보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