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계명문화대학교 kmc스포츠센터에서 청소년 문화직업체험으로 골프교실“홀인원”프로그램을 총 5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골프를 접할 기회가 적은 12세~14세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문화·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 증진과 직업·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명문화대학교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달서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인 이번 골프교실은 전문 골프 강사가 골프 규칙, 용어, 기본자세, 스윙 등 초급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골프교실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최원제)은 다양한 문화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직업·테마체험 프로그램을 연 4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과 연계해 여름방학 기간 중에 빵쉐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스빵티쉐`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원제 달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스포츠, 문화,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문화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