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청은 초등학생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VR)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0일(금)에는 대천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초등학생 스마트(VR) 안전체험교육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 4~6학년 학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올해에도 7월 대구신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천초등학교, 9월 동평초등학교와 칠성초등학교 등 총 4개교 8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대천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와 같은 학교와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운영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지난 7월 10일 대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4~6학년 9학급 학생 177명이 참여했으며,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운영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1인당 1대씩 제공된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과 자전거 이용 시 유의사항, 감염병 예방 행동요령 등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또한 모션 인식 기반 VR 콘텐츠는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이어진 소화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CPR) 시뮬레이터 실습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웠다.참가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체험하는 것 같아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직접 해보니 안전수칙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도 “체험 중심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으며, 안전의식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이근수 북구청장은 ˝스마트(VR 기반) 안전체험은 재난 상황을 현실감 있게 경험하며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하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8-08 14: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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