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13일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본회에서 ‘폐소화기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ESG 경영과 장애인 복지 지원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폐소화기의 친환경적 처리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척수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환경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공사 김상덕 사장과 재난안전팀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임규오 상임이사 등 4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정립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협약에 따라 공사는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폐소화기를 수거 대상으로 제공하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ESG 사업소는 이를 전액 무상으로 수거해 자원순환(재활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운반 및 처리 비용 등은 모두 무상으로 진행된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주요 기대효과로는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을 통한 ‘예산 효율화(경제적 측면)’ ▲분말소화약제 적정 처리를 통한 ‘환경 오염 방지 및 탄소 배출 저감(환경적 측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복지 기여를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사회적 측면)’ 등이 꼽힌다.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를 넘어, 환경 보호와 장애인 자립 지원이라는 두 가지 큰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뜻깊은 발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협약 체결 이후에도 폐소화기 배출량 및 재활용 실적을 점검해 탄소 중립 성과를 측정할 예정이며, 자원순환을 통한 장애인 복지 지원 사례를 공사 홍보 채널로 적극 공유해 ESG 경영 실천 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