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남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수변 쉼터, 남구 제1호 저수지 ‘남일지’를 봉덕동 1270-191번지 일원(남구구민체육광장 옆)에 조성했다고 밝혔다.남구는 앞산 큰골, 고산골 등 골마다 약수천, 광천수로 불릴 만큼 물이 좋은 지역이였으나 도심이 발전하면서 시민들에게 잊혀지고, 저수지 등 수변공간이 전무한 도시로 형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남일지는 앞산 자락에 고여 있던 웅덩이를 정비한 공간으로 동물 사체 등으로 인해 악취가 나고 방치되어 있던 곳을 남구 제1호 저수지로 만들어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사업이 시작됐으나 사업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설계 완료 후 앞산공원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 이행과 시행착오 등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지난 7월 13일 드디어 444일간의 ‘남구 제1호 저수지 조성공사’ 대 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도심 인프라가 타 도시에 비해 우수한 지역임에도 저수지 등 수변 공간 부족이 항상 아쉬웠는데 이제 우리 남구도 1호 저수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생태 오아시스’로 돌려주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수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끼고 관리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08 0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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