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어울림도서관과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협력한다.`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 체험을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 에서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독서문화사업이다. 올해 남구립도서관은 전쟁사와 공연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주제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천어울림도서관은 `전쟁의 역습`을 주제로 8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10회 운영한다. 한국전쟁사와 전쟁철학을 중심으로 전쟁이 개인과 사회에 남긴 흔적과 의미를 성찰하고, 부산지역 탐방을 통해 역사 현장을 직접체험 하며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대명어울림도서관은 `무대 위의 인문학 : 삶을 비추는 공연이야기`를 주제로 같은 기간 매주 수요일 오전 총 10회 운영한다. 오페라와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작품 속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욕망과 선택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며, 공연 관람과 탐방을 연계해 무대 예술이 전하는 삶의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중심의 교육에서 현장 탐방과 공연 관람을 융합해 주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다양한 시각으로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전쟁사와 공연예술이라는 다양한 분야를 친숙한 매개를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에 깊이를 더하는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08-08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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