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15일 관내 영남이공대학교와 손을 잡고, 지역 밀착형 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 마을 돌봄배움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6월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에서 생활지원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첫 통합돌봄 교육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15일 영남이공대학교와 보건·의료·복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일회성 교육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남구의 행정력과 연계하는 ‘상시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으로‘우리마을 돌봄배움터’는 공무원, 서비스 제공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인 ▲기획·설계자부터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 방문돌봄인력으로 구성된 ▲돌봄제공자, 그리고 지역주민 및 가족인 ▲마을공동체 주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자기돌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돌봄,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전문돌봄을 목표로 완성도 높은 지역돌봄 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의 강점을 살려 다학제적 전문 교수진(사회복지서비스과,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을 구성했다. 통합돌봄정책의 이해부터 만성질환관리, 응급처치, 노인 재활스트레칭, 고령층 구강건조증 예방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보건·복지·의료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할 때, 비로소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아픔과 소외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고도화된 돌봄 생태계가 완성된다.”라며, “영남이공대학교와의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체감형 밀착 통합돌봄을 남구가 앞장서서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