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사장 류규하)은 중구생활문화센터(경상감영길 48)에서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프로토타운 북성로`와 함께 주민 참여형 생활문화 프로그램 `어슬렁어슬렁 생활문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공방, 독립서점, 창작공간 등 민간 생활문화공간을 주민과 연결해 생활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중구 곳곳에 위치한 생활문화 공간을 직접 방문해 음악, 공예, 문학, 생활기술, 인공지능(AI), 독립출판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 공간과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모두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서성로16길 92-1)에서는 공구를 활용한 생활기술 프로그램 `공구로운 생활-즐거운 나의 집`(6.27.~7.25./매주 토요일 14시/5회), ▲더커먼(국채보상로 741)에서는 의류와 생활용품을 수선하는 `Visible Mending`(7.3.~7.24. /매주 금요일 14시 / 2회씩 2팀), ▲고스트북스(경상감영길 212, 3층)에서는 드로잉 프로그램 `고스트 드로잉 클럽`(7.7.~7.28./매주 화요일 14시/4회), ▲오터스맵(종로 87, 2층)에서는 `AI를 활용한 나만의 음원 만들기`(7.8.~7.28./매주 수요일 19시/4회), ▲더폴락(경상감영1길 62-5)에서는 독립출판 워크숍 `나의 첫 번째 독립출판`​(8.5.~8.19. 매주 수요일 19시 30분 / 8.27.~9.17. 매주 목요일 19시 30분/ 7회)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 거점으로서 사업 운영과 주민 참여를 지원하고, 프로토타운 북성로가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민간의 문화공간과 지역 활동가를 연결하는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이 단순히 프로그램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배우며 지역의 문화공간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공방, 독립서점, 창작공간 등 지역 생활문화 거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중구 생활문화공간 지도`​를 제작·배포해 주민들의 생활문화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안덕임 본부장은 ˝민간 문화공간과의 협력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생활문화 기반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주체와 협력해 주민 참여형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슬렁어슬렁 생활문화`의 세부 일정과 참여자 모집은 중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6-08-08 12: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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