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7월 23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전반에 대한 폭염 대응 대책을 강화한다.공단은 폭염특보 발효 시 시민들이 보다 시원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쿨링포그와 분수시설 등 수경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클린로드 운영도 최대 4회까지 확대한다.특히 폭염중대경보 발효 시에는 신천대로와 도시고속도로 등 2개 구간에 살수차를 추가 투입해 기존 3회 운영하던 살수 작업을 4회까지 확대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야구장, 축구장, 족구장, 파크골프장 등 야외 체육시설 23개소에 대해 이용시간 제한을 시행한다. 이용 제한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로 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이 제한되며, 폭염중대경보 발효 시에는 이용시간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한편, 공단은 시민들의 여름철 휴식과 폭염 해소를 위해 신천물놀이장과 두류워터파크를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행복승강장과 스마트승강장 14개소의 냉방시설을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가동하고, 근로자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무더위 휴게소 5개소와 야외 무더위 휴게소 11개소도 운영 중이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폭염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상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