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고성동, 침산동 등 14개 동 안전 단체 대상으로 딥페이크·AI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 등 사례 중심 AI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 북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딥페이크, AI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신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범죄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AI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6년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동 안전단체 회원 등 3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성동, 침산1·2·3동, 산격1·3·4동, 복현1·2동, 대현동, 검단동, 태전1동, 구암동, 동천동 등 14개 동의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교육 전문 인력을 강사로 초빙해 딥페이크를 악용한 허위 영상·음성 제작 및 유포, 가족·지인의 목소리를 위조한 AI 보이스피싱, AI로 가상의 인물과 신뢰 관계를 형성해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로맨스 스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신종 범죄의 수법과 대응 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사이버폭력 사례를 소개하고, AI를 활용한 사진 합성·유포 등이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림으로써 동 안전 단체 회원들이 가정에서도 자녀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이용 습관과 범죄 예방 수칙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목소리만 믿지 말고 다른 연락 수단으로 본인 확인하기, 송금 전 가족·지인에게 직접 확인하기, 의심스러운 링크와 파일 열지 않기, 개인정보와 사진의 과도한 공개 자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피해 예방 수칙도 안내한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생성형 AI 기술 발전으로 누구나 신종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범죄 유형에 맞춘 생활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