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31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 속 공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수성구형 특화공원 조성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공원은 더 이상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휴식과 문화, 여가를 함께 누리는 생활복합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공원 정책 역시 시대 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수성구 내 많은 공원이 노후화되고 공간 활용이 획일적이어서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 공원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치안 문제까지 나타나 도심 발전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지역 공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도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관내에는 샛터공원과 보람공원 등 10년 이상 정비되지 않은 공원들이 많아 활용성이 매우 떨어진다며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개선 방안으로 △장기 미정비 및 노후 공원에 대한 종합 전수조사 실시 △주민 수요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원별 단계적 재조성 계획 수립 △비엔날레, 아동보육, 문화체육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제안했다.아울러 ˝단순한 공원 정비를 넘어 지역의 철학과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공원이 곳곳에 조성될 때 수성구만의 경쟁력 있는 도시 브랜드도 함께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경민 의원은 ˝앞으로는 모든 공원이 동일한 모습으로 조성되는 획일적 방식에서 벗어나 동네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담아내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